* 베토벤의 곡 중에서 가장 외향적인 이 곡은 당당함과 웅장한 영웅의 느낌을 준다.
이 곡을 들으면 마치 개선장군이 된 듯 한 힘을 얻어 우울함을 벗어날 수 있다.
* 이 곡은 놀이동산이나 축제 현장에서 자주 만나는 곡이다. 희망적이고 밝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우울한 기분을 떨치고 새로운 힘을 내는데 도움을 준다.
* 이 곡은 플롯과 바이올린이 대화하듯 주고받는 선율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.
그래서 우울할 때 들으면 누군가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기분을 느낀다.
* 화려함이 돋보이는 연회 음악이기에 쓸쓸하고 우울한 기분이 들 때 가만히 눈을 감고 들으면 큰 축제의 현장에 있는 듯 한 느낌이 들어 기분전환에 도움을 준다.
* 반복되는 듯 통통 튀는 선율이 거듭 이어지는 이 곡은 짧지만 산뜻하고 경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 우울한 기분에서 탈출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.
* 이 곡은 전체적으로 비통한 슬픔의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.
하지만 그 안에 담긴 아름다움과 예술성은 음악의 종반으로 갈수록 점차 승리의 기상이 가득담기고 있다.
곡의 시작은 우울함에 대한 이해와 위로를 주고 점차 새로운 기대로 희망을 품게 하는 힘이 있다.
* 슬프고 우울한 마음을 달래는 곡 중에는 오히려 슬픔과 우울함을 배가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.
하지만 이 곡은 오히려 듣는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하면서도 그 마음을 굉장히 맑게 표현하고 있다.
우울한 마음이 가득할 때 마치 천사가 곁에서 위로를 해주는 느낌을 주는 곡이다.
* 이 곡에서 나타나는 바이올린 선율의 통통 튀는 매력은 흥미롭고 새로운 이상향을 꿈꾸게 한다.
우울함에 가득 빠져있을 때 자리를 털고 일어나 무언가 행동하고 싶은 힘을 북돋아 주는 곡이다.
* 우울한 마음을 위로하는 듯한 도입부는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이내 행진곡으로 변화되며 마음을 들뜨게 한다.
곧 소박한 분위기의 왈츠와 행진곡이 다시금 번갈아 진행되며 리드미컬한 기분을 만들어 준다.
* ‘박쥐’의 서곡은 경쾌하고 웅장하게 시작하여 우울하거나 답답할 때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. 중반부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흐르는 선율에 귀를 맡기면 이어지는 멜로디와 악기에 대한 기대감이 넘쳐난다.